사천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
출산율 저하에 따른 인구 감소가 국가적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경남 사천시는 산업기반 확충에 따라 인구 유입이 기대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나라 항공산업 관련 기업은 경남 지역에 약 70% 이상의 업체가 집중되어 있고 그 중에서도 항공, 우주 분야와 관련된 핵심 기업 53개가 사천 지역에 입주해 있다. 현재 사천에는 KAI(한국항공우주산업)을 비롯한 7개의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가 조성되어 약 1만8천여 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이에 더해 조성 중인 항공MRO산업단지와 경남 항공국가산업단지 등 5개의 산업단지가 추가로 운영되면 사천 지역에 약 5만6천여 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게 될 전망이다.
2023년 완공 예정으로 건설 중에 있는 항공MRO산업단지(항공정비 복합단지)는 첨단 기술이 융복합된 시스템산업이면서 고부가가치의 지식기반산업으로 고용창출과 산업파급효과가 매우 크다. 단지 완성 시 약 2만여 명의 직간접 고용창출 효과 및 5조6천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1조6,800억 원의 수입대체 효과 또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2월 21일에는 사천시의회가 ‘우주항공청 설립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정부에 건의했다. 우주산업을 주도할 독립된 전담조직이 필요하며 항공국가산업단지 등 인프라가 잘 구축된 사천이 우주항공청 입지로 최적지라는 것이다.
사천시에는 산업단지 뿐만 아니라 생활 인프라도 함께 확충된다. 남해고속도로와 통영대전고속도로가 연결되는 사천IC 배후부지 26만2,000㎡에 일반상업용지 11만4,960㎡, 유통상업용지 4만9,680㎡를 2022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물류시설과 도·소매유통단지, 창고, 화물터미널은 물론 백화점과 아울렛 등 판매시설, 숙박시설(관광호텔), 농축수산물유통센터, 물류시설, 업무시설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한 시설들이 들어선다.
이렇듯 항공MRO단지 등 산업단지와 복합유통상업단지가 완공되면 직간접 고용창출효과는 8만1천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유입될 인구에 비례해 주택 수요 또한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과 경제 도약과 함께 침체기를 겪었던 부동산 시장도 뜨거워질 것이란 예측이 지배적이다.
이런 수혜를 가장 먼저 누릴 아파트로 ‘사천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가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KAI 바로 앞인 사천시 사남면 유천리 108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규모는 지하 2층~지상 15층 19개 동 총 1,295세대이며 전용면적 기준 59㎡ 3개 타입 533세대, 76㎡ 3개 타입 424세대, 84㎡ 3개 타입 278세대, 125㎡ 60세대로 구성된다.
이 단지에는 축구장 3개 크기의 특화 조경시설과 함께 업계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이 갖추어진다. 스포츠센터, 컬처센터, 에듀케어센터 등 3개 존으로 구성되는 커뮤니티센터 ‘포레스퀘어’가 조성된다. 스포츠센터에는 피트니스, 필레테스룸, GX룸, 실내골프연습장이 갖추어지고, 컬처센터에는 탁구장, 동호회실, 커뮤니티룸(VR, 코인노래방, 당구장 등), 게스트하우스가 갖추어진다. 에듀컬처센터에는 작은도서관(북카페), 독서실(남, 여), 스터디카페, 맘스카페(키즈룸), 멀티룸(다목적룸) 등이 갖추어져 입주민들에게 이상적인 공동생활의 기반을 제공한다.
실내 공간도 기존 아파트와 차별화했다는 평가다. 59㎡~84㎡ 타입은 4베이, 125㎡ 타입은 5베이 등 광폭 혁신평면으로 공급하며 타입별로 알파룸, 팬트리, 드레스룸 등 수납을 강화하는 설계를 적용해 편의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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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천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 | 관리자 | 2021.10.18 | 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