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장유역 한라비발디 센트로 울산~부산~김해~창원을 잇는 동남권 광역전철망 구축 소식에 인근 지역의 분양시장이 움직이고 있다. 특히, 총 연장 51km의 부전~마산 복선전철 개통이 오는 2022년 말로 예정되면서 전철이 지나는 김해 부동산 시장은 다소 상기된 모습이다. 김해 장유역 한라비발디 센트로 광역 투시도 사진=우리자산신탁 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동남권 광역전철망’은 이달 말 개통을 예정하고 있는 부산~울산 동해남부선과 내년 말 예정인 부전~마산 복선전철로 구축되고 있다. 우선, 이달 말 부산 일광~울산 태화강 구간이 개통되면 부산과 울산은 전철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된다. 내년 말, 부산 부전역과 경남 창원시 마산역을 잇는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철로 길이는 종전 87km에서 50.3km로 줄고, 소요 시간 역시 90분대→30~40분 대로 줄어들게 된다. 현재 87㎞인 부전역과 마산역 간의 철로 길이가 50.3㎞로 단축되고, 소요 시간도 90분대에서 30~40분대로 줄어든다. 또 이 철도망이 동해남부선과 연계되면 김해, 창원 등 경남권 주요 도시와 울산은 1시간 20~30분대로 짧아지게 된다. 부산과 울산, 부산과 김해·창원이 출퇴근 가능한 일상 생활권으로 연결되는 등 일대 변화가 예상되면서 주변 부동산시장, 이 가운데 김해 부동산 시장이 꿈틀대는 모습이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1월 GS건설이 김해시 신문동에서 분양한 ‘장유 자이 더 파크’는 306세대 모집에 1만5,428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50.4대 1을 기록했다. 대우건설이 지난 4월에 안동1지구에서 선보인 ‘김해푸르지오 하이엔드2차’도 1,084세대 모집에 2만1,088개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평균 19.45대1, 최고 55.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마감했다. 또 대우산업개발이 이달 초 경남 김해시 삼문동 장유IC 인근에서 선보인 '이안 센트럴포레 장유 1·2단지'의 경우, 특별공급을 제외한 110세대 모집에 1,461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7.2대 1로 전 타입 1순위 청약 마감한 바 있다. 한라는 김해시 내덕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46블록 1롯트에 짓는 ‘김해 장유역 한라비발디 센트로’를 이달 중순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29층 5개 동, 총 442세대 규모로 ▲76A㎡ 163세대 ▲76B㎡ 55세대 ▲84A㎡ 224세대로 구성된다. 장유역과 직선거리로 500m 떨어진 이 단지는 걸어서 전철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또한 부전~마산선 장유역이 아파트 단지와 바로 인접해 부마선 복선전철 개통의 최대 수혜지로 평가 받고 있다. 부산 부전역까지는 기존 1시간53분에서 30분으로, 무려 1시간23분이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장유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환승해야 하지만, 고속열차 도입으로 갈아타는 불편없이 빠른 시간에 부산 접근이 가능하다. 창원까지는 30분 이내에 연결한다. 부산과 창원으로 출퇴근도 한층 수월해지게 된다 출처 : 이코노믹리뷰(http://www.econov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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